국내 코로나 19 확진자 총 7382명 어제보다 248명 늘어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9일 0시 기준 총 7382명. 

 

전날 0시 대비 248명 늘고, 사망자 3명 늘어 53명. 

 

격리해제자는 36명 늘어 166명.


국내 코로나 19 확진환자 수가 어제(8일) 하루 동안 248명 증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 19 환자 수는 어제 하루 248명 늘어난 7382명이라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사망자도 1명 늘어 코로나19 사망자수는 오늘 9일 9시 기준 51명이었으나 대구에서 2명이 추가로 숨져 총 5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제공

이날 신규 확진자 248명 중 대구 경북 지역 환자는 216명입니다. 전체 신규확진의 87%가 대구 경북에서 나왔습니다.

환자가 가장 많은 대구에서는 하루 동안 190명 늘어나 총 5571명입니다. 경북지역은 26명이 늘어 환자 수가 1107명에 이르렀습니다. 대구 경북 지역의 총 확진자 수는 6678명으로 전체 확진자 가운데 90.4%에 해당됩니다.

다른 지역별로는 경기 11명, 서울 10명, 충남 4명, 세종 3명, 광주 2명, 대전 강원 충북 각각 1명씩 증가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대로 줄어든 것은 지난달 22일 이후 16일 만입니다. 지난달 29일 하루에만 909명이 추가 발생한 이후 신규 확진자 수는 계속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한편 지난달 3일부터 이날 0시까지 189236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중 171778명이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고, 17458명은 검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