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내과책1 감염 진료 매뉴얼: 외래에서 바로 통하는 항생제 처방 가이드 감염내과 의사를 시작한 지 벌써 10년이 되어가고 있고, 항생제에 대하여 나름대로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자부하지만, 아직도 외래에서나 병동에서 처방할 때마다 쉽지 않다는 생각을 합니다. 환자의 진단, 상태, 중증도에 따라서, 지역사회 또는 병원에서 발생하였는지에 따라서, 경구로 시작할지 주사로 시작할지까지. 여러 고민 속에서 가장 나은 항생제 처방이 되도록 노력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다시 돌이켜보면 더 나은 방법은 없었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주변을 돌이켜보면 우리가 외래 혹은 병동에서 항생제 처방을 할 때 참고할 만한 책들이 별로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교과서나 가이드라인은 많이 나오고 있지만 이런 책들을 정리해서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책은 많지 않았습니다. 이 책을 감수하면서 느꼈던 점은 .. 2020. 3.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