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가위1 국내 연구진 유전자 가위로 코로나19 치료 연구 착수!! 유전자 가위로 코로나 19 자른다 명경재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항상성연구단장은 최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진과 함께 RNA(리보핵산)를 표적으로 삼는 '크리스퍼-카스13(CRISPR-Cas13)'을 통해 코로나19 증식을 차단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는 RNA 바이러스다. 인간 세포(숙주)에 침입한 뒤 자신의 RNA를 주입·복제해 개체 수를 늘린다. 그러면 감염병 증상이 뚜렷해지고 외부 전파력도 높아진다. 코로나19의 효과적 치료 전략 중 하나는 유전자 가위로 RNA를 잘라내 이 같은 RNA 복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막는 것이다. 유전자 가위는 생명체의 특정 유전물질을 인지해 해당 부위를 잘라내는 인공 효소다. 전 세계적으로 ‘크리스퍼-카스(CRISPR-Cas .. 2020. 3.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