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BN: 9788983718365
- 저자: 앨리스 로버츠 저/박경한,권기호,김명남 공역
- 발행언어: 한국어
- 옮긴이/역자: 박경한
- 원제: DK The Complete Human Body : The Definitive Visual Guide
더 자세해진 인체 완전판 2판 전격 출간
인간의 몸, 위대한 소우주의 발견
㈜사이언스북스에서 나온 『인체 완전판』(2판)은 2012년 국내에 처음 번역 소개된 DK 대백과사전 시리즈 『인체 완전판』의 내용이 보강된 진정한 ‘인체 완전판’이다. 이번 증보판에서는 최신 의학 정보들을 업데이트했음은 물론이고 기존 본문(512쪽)에서 총 16쪽 분량이 늘어났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표면 해부학(surface anatomy)을 비롯해 손가락뼈와 무릎관절 등을 다룬 페이지들이 특히 눈길을 끈다. 국내외 전문가들의 손길을 거쳐 탄생한 이 책은 정확하고 방대한 최신 정보를 직관적인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전체 5부로 구성된 이 책은 세포의 발생과 인류의 기원에서부터 시작되는 인체 대탐험을 한눈에 보여 주는 한편 다채롭고 풍부한 정보를 담고 있는 인체 일러스트레이션을 엄선해 책 내용을 차근차근히 짚어 볼 수 있게끔 도와줄 DVD-Rom을 함께 수록했다. 인체 해부학 및 의학 분야의 교양 서적으로서 해부학에서 심리학까지, 발달에서 질병까지, 그리고 탄생에서 죽음까지 말 그대로 모든 인체 정보가 수천 장의 3차원 일러스트레이션과 과학 사진 속에 담겨 있다. 엑스선, 컴퓨터 단층 촬영(CT), 자기 공명 영상(MRI), 전자 현미경에 힘입은 최신 의학 영상들은 독자를 완벽한 조화를 이룬 인체의 소우주로 안내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앨리스 로버츠 Dr. Alice Roberts
의사이자 해부학자, 체질인류학자로서 버밍엄 대학교 과학 대중화 과정 교수이자 NHS 세번 디너리 스쿨 해부학과 학과장으로 있다. 헐 요크 의과 대학과 브리스틀 대학교 명예 연구원이기도 하다. 카디프 대학교에서 의학과 해부학을 전공하고 사우스 웨일스에서 수련의로 근무하다 브리스틀 대학교에서 10년간 해부학을 가르쳤다. 원시인의 유골과 생활 흔적을 통해 고대의 병리 현상을 연구하는 고병리학 박사 학위를 갖고 있다. 과학 저술가로서 『우리 몸 알아야 산다(Don’t Die Young)』와 『인류의 위대한 여행(The Incredible Human Journey)』의 일러스트를 그리기도 했으며 매년 의학 과학 분야 최고의 사진과 일러스트를 선정하는 웰컴 이미지 어워드의 심사 위원이기도 하다. 2001년 영국 텔레비전 채널 4 「타임 팀(Time Team)」의 인간 뼈 전문가로 출연한 이래 BBC2 방송과 과학, 의학, 인류학 관련 프로젝트에서 과학 전문가로 활동하며 「우리 몸 알아야 산다(Don’t Die Young)」, 「인류의 위대한 여행(The Incredible Human Journey)」, 「영국 땅 속(Digging to Britain)」, 「지평선(Horizon)」 등 다양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저자 : 린다 게데스 외
린다 게데스 Linda Geddes 생물학, 공학, 의학 저술가로서 《뉴 사이언티스트》에도 글을 쓰고 있다. 리처드 워커 Richard Walker 인체생물학과 자연사 전문 과학 저술가로서 저서가 100권 이상이며 『DK 인체 안내서』로 2002년 왕립 협회 과학 도서 주니어 상을 수상했다. 스티브 파커 Steve Parker 인체와 건강, 의학을 비롯한 자연과 과학, 생물학 관련 도서 200여 권을 집필했다. 저스틴 데이비스 Dr. Justine Davies 의학 저널 《랜싯》과 웹사이트 www.thelancet.com의 편집국장이다. 대니얼 프라이스 Dr. Daniel Price 영국 면역 학회의 교육 및 홍보 이사이다. 시나 메레디스 Dr. Sheena Meredith 의학 수련의를 거쳐 의학 저술가로 활동 중이며 《의학 뉴스》 의학 편집자 및 《컴퍼니》의 건강 담당 편집자를 지냈다. 질리언 젠킨스 Dr. Gillian Jenkins 브리스틀에서 트라우마와 여성 건강, 당뇨, 체중 관리 및 여행 의학을 담당하는 비상근의사이자 의학 저술가 겸 방송 작가이다. 핀턴 코일 Dr. Fintan Coyle 일반의 출신으로 건강 관련 저술 및 의학 편집자, 컬럼니스트, 각본가, 의학 자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메리 셀비 Dr. Mary Selby케임브리지에서 학위를 받고 런던에서 일반의이자 일반의 감독으로 있다. 의학 기사를 써 왔으며 의학 교과서를 냈다.
감수 : 세드릭 드메인 외
세드릭 드메인 Dr. Cedric Demaine 킹스 칼리지 런던 생리학 조교수 해럴드 엘리스 Professor Harold Ellis 런던 대학교 외과 명예 교수 데이비드 거크로저 Professor David Gawkrodger 셰필드 왕립 핼름셔 병원 피부과 자문 전문의, 영국 피부 재단 대변인 마크 핸슨 Professor Mark Hanson 영국 심장 재단 심장혈관학 교수, 사우샘프턴 대학교 건강과 질병 발생 기원 연구소 소장 랍 힉스 Dr. Rob Hicks 국민의료보험(NHS) 소속 일반의, 의학 편집자 겸 저술가, BBC 자문 위원 리처드 나프탈린 Dr. Richard Naftalin 킹스 칼리지 런던 생리학 명예 교수 린지 니콜슨 Dr. Lindsay Nicholson 브리스틀 대학교 세포·분자 의학 및 임상과학 부교수 에이드리언 피니 Dr. Adrian Pini 킹스 칼리지 런던 생리학 및 신경과학 부교수 크리스토퍼 스미스 Dr. Christopher Smith 킹스 칼리지 런던 생의학 및 보건학 교수 수전 스탠드링 Professor Susan Standring 킹스 칼리지 런던 해부학 명예 교수, 영국 아일랜드 해부학회 회장 가레스 윌리엄스 Professor Gareth Williams 브리스틀 대학교 의학 및 치의학부 의학 교수 제임스 반스 Dr. James Barnes 브리스틀 왕립 소아 병원 정형외과 의사 미미 첸 Dr. Mimi Chen 브리스틀 왕립 병원 NHS 재단 트러스트 연구원
역자 : 박경한 외
박경한 서울 대학교 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신경 해부학 전공으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강원 대학교 의학 전문 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스넬 임상신경해부학』, 『인체신경해부학』, 『무어 핵심임상해부학』, 『새 의학용어』, 『사람발생학』, 『마티니 핵심해부생리학』 등의 전문 의학 서적과 『인체』(공역), 『휴먼 브레인』, 『임신과 출산』(공역) 등의 교양 과학 서적을 번역했다. 권기호 서울 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과학 전문 출판사 (주)사이언스북스 편집장, 지식의숲 편집장을 지냈다. 현재 도서 출판 공존의 대표로 좋은 책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생명의 편지』, 『나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현대 과학의 여섯 가지 쟁점』(공역), 『인체』 (공역) 등이 있다. 김명남 카이스트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대학교 환경 대학원에서 환경 정책을 공부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 편집팀장을 지냈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에 『시크릿 하우스』, 『이보디보』, 『불편한 진실』, 『특이점이 온다』, 『한 권으로 읽는 브리태니커』, 『버자이너 문화사』, 『갈릴레오』, 『세상을 바꾼 독약 한 방울』, 『인체』 (공역) 등이 있다.
한국어판 감수 : 나성훈 외
나성훈 충남 대학교 의학과 졸업, 의학 박사, 산부인과 전문의, 강원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 남우동 서울 대학교 의학과 졸업, 의학 박사, 정형외과 전문의, 강원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 이서영 서울 대학교 의학과 졸업, 의학 박사, 신경과 전문의, 강원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 조은희 전북 대학교 의학과 졸업, 의학 박사 수료, 내분비내과 전문의, 강원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최대희 강원 대학교 의학과 졸업, 의학 박사, 소화기내과 전문의, 강원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목차>
통합된 몸
012 인간의 진화
014 인간의 조상
016 인간의 유전 법칙
020 세포
022 세포와 조직
024 인체의 구성
026 인체의 계통
해부학
030 해부 용어
036 인체의 계통
038 피부, 털, 손발톱
040 뼈대계통
050 근육계통
060 신경계통
066 호흡계통
068 심장혈관계통
074 림프계통과 면역계통
078 소화계통
080 비뇨계통
082 생식계통
084 내분비계통
086 표면 해부학
088 해부학 도보
090 머리와 목
138 가슴
170 배와 골반
200 어깨와 위팔
228 아래팔과 손
244 엉덩이와 넓적다리
272 종아리와 발
인체의 작동 원리
290 피부, 털, 손발톱
296 근육뼈대계통
298 움직이는 뼈대
300 뼈
302 관절
304 근육의 작용 원리
306 근육역학
308 신경계통
310 인체의 연락망 구조
312 신경세포
314 명령 전달
316 뇌와 척수
318 중추신경계통의 작동
320 기억과 감정
322 운동 원리
324 감각의 원리
326 시각
330 청각과 균형
332 미각과 후각
334 촉각
336 호흡계통
338 들숨과 날숨
340 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
342 호흡의 원리
344 무의식적인 호흡
346 심장혈관계통
348 혈액
350 심장 박동
352 심장 조절
354 혈관
356 림프계통과 면역계통
358 림프계통
360 선천성 면역
362 후천성 면역
364 소화계통
366 입과 목
368 위
370 작은창자
372 간
374 큰창자
376 영양과 대사
378 비뇨계통
380 콩팥의 기능
382 방광 조절
384 생식계통
386 남성 생식계통
388 여성 생식계통
390 생명 창조
392 임신부의 몸
394 분만과 출산
396 내분비계통
398 호르몬의 작용
400 뇌하수체
402 호르몬 생산
생활 주기
408 인생이라는 여정
410 유전
412 배아 발달
414 태아 발달
418 신생아
420 아동기
422 청소년기와 사춘기
424 성인기와 노년기
426 삶의 마감
질병과 장애
430 유전병
432 암
434 감염성 질환
436 피부, 털, 손발톱 질환
440 뼈와 관절 질환
444 근육, 힘줄, 인대 질환
446 등, 목, 어깨 문제
448 팔다리 관절 질환
450 뇌혈관질환
452 뇌와 척수 질환
454 일반 신경계통 질환
455 신경계통 감염
456 정신건강 질환
458 귀 질환
460 눈 질환
462 호흡질환
466 심장혈관질환
470 말초혈관질환
472 혈액질환
474 알레르기와 자가면역질환
476 상부소화관질환
478 하부소화관질환
480 간, 쓸개, 이자 질환
482 콩팥과 비뇨계통 질환
484 여성 생식계통 질환
486 남성 생식계통 질환
488 성매개 감염
490 불임증
492 임신 및 분만 질환
494 내분비계통 질환
498 용어 해설
506 찾아보기
527 도판 저작권
528 옮긴이 후기
<출판사 리뷰>
75조 개의 세포, 200여 개의 뼈, 600개가 넘는 근육,
15만 킬로미터의 혈관이 어우러진 경이로운 인체 탐험
인체 연구의 역사는 실로 기나길다. 기원전 1600년경에 만들어진 「에드윈 스미스 파피루스(Edwin Smith Papyrus)」는 가장 오래된 의학 문헌이다. 이 오래된 문헌은 일종의 외과 교과서로서 다양한 통증과 그 치료법을 열거하고 있다. 비록 오늘날 권할 만한 치료법은 아니지만, 이 파피루스를 통해 우리는 고대 이집트 인들에게 인체의 내부 구조에 대한 약간의 지식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들은 뇌, 심장, 간, 콩팥에 대해 알았다. 물론 이 장기들이 어떻게 기능하는지는 몰랐다.
역사적으로 인체의 구조에 대한 지식 습득은 해부와 관련 있다. ‘해부(anatomy)’라는 용어는 말 그대로 ‘잘라내다(to cut up)’를 의미한다. 어쨌든 우리가 기계의 작동 방식을 알아내려고 할 때 기계의 외양만 살펴보거나 기계 내부를 상상만 하는 것은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내가 학교 다닐 적에 물리학 실습을 한 기억이 난다. 그때 우리는 토스터가 작동하는 방식을 알아내야 했다. 우리는 그것을 분해해서 알아냈다. 하지만 그것을 원래대로 다시 조립하는 데는 젬병이었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그러니 내가 결국 외과의사가 아니라 해부학자가 된 것은 잘된 일인 셈이다.) 대부분의 의과 대학에는 여전히 해부실이 있어서 의대생들이 인체의 구조에 대해 실질적이고도 실제적인 방식으로 배울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배울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특전이며, 전적으로 의학을 위해 자기 몸을 기증한 분들의 넓은 아량 덕분이다. 또한 이제 해부 실습 외에도 인체의 구조를 탐구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즉 엑스선, 컴퓨터 단층 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그리고 전자현미경을 이용해 인체 구조를 아주 상세하게 속속들이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의 첫 번째 부분은 인체 해부 도보(圖譜)다. 인체는 아주 복잡한 조각 그림 맞추기와 같아서 기관들이 자기 자리에 서로 조밀하게 들어차 있다. 신경과 혈관은 서로 휘감은 채 기관 안으로 가지를 치거나 근육을 관통한다. 이 모든 요소가 어떻게 조직화되어 있는지 이해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뛰어난 해부학 삽화가들은 핵심을 추려내서 사실상 해부학 실습실에서는 볼 수 없는 해부 구조, 즉 뼈, 근육, 혈관, 신경, 신체 기관을 차례대로 보여 줄 수 있다.
물론 이것은 생명 없는 조각상이 아니라 작동하는 장치이다. 인체의 기능은 이 책의 두 번째 부분의 주요 주제다. 생리학에 초점을 맞춰 우리는 인체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어떻게 작동하고, 언제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알려준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우리 몸의 원활한 작동에 방해가 되는 몇 가지 문제를 살펴본다.
약간은 ‘사용 설명서’ 같은 이 책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인체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흥미로울 것이다.
― 앨리스 로버츠 교수
완벽한 소우주, 인체의 하모니를 보여 준다
인류의 조상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거대한 여정에서 시작된 본격 인체 대탐험은 ‘인간의 몸’이 가진 독특함을 본격적으로 보여 준다.
아름답고 경이로운 해부학 입문서
복잡한 퍼즐과도 같은 인체의 구조를 자세히 해부했다. 뼈와 근육, 신경 구조를 완벽하게 구현해 낸 다채로운 시각 자료와 함께 우리 몸 구석구석을 생생하게 살피는 가장 뛰어난 해부학 대사전을 만날 수 있다.
인체의 작동 원리를 근본적으로 파헤친 대작
생리학에 초점을 맞춰 인체가 어떻게 구성되고 작동하는지 살펴본다. 인체를 구성하는 각 계통을 세세히 살피면서 먹고, 숨쉬고, 생각하고, 움직이는 우리 몸의 기능을 탐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탄생에서 죽음까지 인체의 발달 과정을 들여다본다
생명 탄생의 순간에서부터 아동기, 청소년기, 성인기, 노년기, 그리고 죽음에 이르는 인생주기에서 각 삶의 단계를 차근차근 살펴볼 수 있게 한다.
인간은 왜 병에 걸리는가
질병에 취약한 복잡한 구조물로서의 인체를 만난다. 우리 몸에 언제 어떻게 무슨 문제가 발생하는지, 200여 가지 각종 주요 질환과 장애들을 소개하고 설명하고 있다.
어깨 통증 오십견의 진단과 치료: 단계별 통증을 이기는 스트레칭과 운동요법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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