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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근막이완 테크닉 가이드

by TiStOrY티스토리 2020. 3. 4.

 이 책은 근막치료에 대한 실전 지침서로서 매우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근막치료를 처음 접하는 치료사나 기존에 이미 근막치료에 대한 접근을 하고 있는 치료사에게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의학 분야에서 근막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커지고 있고, 통증과 인체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서 인체의 가장 큰 시스템이자 감각기관인 근막을 치료하는 것은 매우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근막을 치료하는 치료사들에게 생리학적인 기본 개념부터 근막을 평가하는 방법, 환자와의 소통과 치료 테크닉을 적용하는 다양한 방법들에 이르기까지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평가와 치료 테크닉은 미국의 John F. Barnes의 MFR 치료 컨셉을 기본으로 하면서 Ruth Duncan만의 풍부한 임상 노하우가 적절히 녹아 있어 치료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치료사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줄 것입니다.

 

 Ruth Duncan은 Advanced MFR Therapist이며, 학회장이자 강사, 외래 교수, 발표자, 국가위원회 위원 및 작가로서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폭넓은 교육을 제공합니다. 2004년 John F. Barnes(MFR 분야 세계적인 권위자)의 상급 훈련 과정을 마쳤고, 미국 내 John의 세미나에 보조 강사로 다수 참여하였습니다.

 Duncan은 또한 Thomas Myers의 근막경선, Erik Dalton의 근골격 정렬 테크닉, Jean-Pierre Barral의 내장기 도수치료 등 다른 형태의 직접적 그리고 간접적인 근막치료 접근 방법을 익혔습니다. 그리고 인체 해부학, 기능과 기능부전, 만성통증과 치료의 감정적 형태 등 다채로운 내용도 전문가적 수준으로 공부하였습니다.

  Duncan은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Cortiva Institute에서 임상 마사지 치료사 과정을 우등생으로 졸업하였으며 스포츠 재활과 교육, 스포츠 치료 마사지에 대해 전공하였습니다. 또한 영국 Glasgow, Scotland에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곳 에서 MFR 접근을 통한 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실전 근막이완 테크닉 가이드 [페이퍼백]  
  

RUTH DUNCAN 지음 | 한국근막이완치료학회 옮김 | 신흥메드싸이언스  

 

도서 상제정보 확인하기

 

실전 근막이완 테크닉 가이드

이 책은 근막치료에 대한 실전 지침서로서 매우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근막치료를 처음 접하는 치료사나 기존에 이미 근막치료에 대한 접근을 하고 있는 치료사에게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의학 분야에서 근막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커지고 있고, 통증과 인체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서 인체의 가장 큰 시스템이자 감각기관인 근막을 치료하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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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수십 년간 물리치료를 비롯하여 손을 사용하는 다양한 치료방법에 대한 책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는 단순히 기능장애를 치료하기 위한 치료법에서 벗어나 깊이 있고 보다 전문적인 형태로 발전시키기 위해 검토되고, 제정하고, 수정되었다. 과학적인 이해와 발전은 치료할 때 우리의 손 아래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들과 그 동안 배우고 공부한 지식들에 대해 물리치료사들을 양적이나 질적으로 크게 향상시켜주었다.


 근막이완치료(MFR)는 물리치료의 한 종류로서 다양한 치료 그리고 재활의 목적으로 전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근막과 연부조직에 관한 연구와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근막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과 근막이완치료(MFR)의 주요 적용법을 이해하게 된다면, 몸 전체를 감싸고 있는 근막 매트릭스(신체의 다른 부분들을 감싸고 보호하며 지지해주고 있는 3차원적 조직망)를 치료하는 것이 단순히 한 근육을 치료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런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은 단순히 근막이완치료에 대한 이해만 높여주는 것이 아니라, 다른 연부조직치료 접근법에 대한 이해 또한 넓혀줄 것이다.


 이 책에서는 물리치료의 길을 걷는 학생들부터 경험 있는 치료사까지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치료에 대한 이해를 넓혀 줄 수 있는 유용하고 역동적인 근막이완치료의 접근법들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이미 실제로 근막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치료사들에게 근막이완치료 접근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제공한다. 이 책은 여러분이 물리치료사 혹은 대체의학이나 재활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근막이완치료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제공하여 실제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주요 원칙들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것이다.


 아직도 많은 의료분야에서 해부학적으로 신체는 분리된 한 개체만으로 작동하지 않고 신체의 기억(뇌에만 국한되지 않고 신체의 세포에 정보가 저장된다는 가설)이 치료의 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예로부터 의료분야는 해부학적인 지식으로 신체를 분리하여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고, 따라서 기존 의료분야 종사자들과 과학자들간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협조와 대화는 쉽지 않을 수도 있다.


 근막이완치료사는 환자가 말하는 것에 귀를 기울이며, 손을 이용하여 고통과 불편함의 근원지를 감지하고 찾아내는 아마 유일한 치료사일 것이다. 근막이완치료는 신체를 구성하고 지지하고 있는 근막기관 의 유동성과 역동성을 인지하게끔 도와준다. 물론 다른 치료사들 또한 정확한 진단과 평가를 할 수 있는 능력과 훌륭한 연부조직 이완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연부조직을 치료하는 방법과 어떤 치료법을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모든 치료사들은 자신의 힘과 환자에게 가하는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환자의 신체와 정서적인 부분에 있어서 치료 결과를 얻고자 노력한다는 점에서 동일하다. 근막이완치료는 이러한 치료사들에게 현재의 자신들의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개발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한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고통이나 불편에 대해 제대로 된 진단을 받지 못한 채로 지내고 있는데 이는 근막 제한이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진단을 통해서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막이완치료를 이용하면 치료사들은 이러한 근막 제한을 느낄 수 있고 해소할 수도 있다. 즉, 환자의 근본적인 문제를 치료 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근막이완치료는 배우기 어려운 치료가 아니다. 근감각적(kinaesthetic)인 접근의 연마를 통해서 환자와 치료사가 받는 느낌을 최대한 키워 치료의 결과를 증진시킬 수 있다. 근막이완치료는 매우 손쉽게 적용 가능하며 최소한의 노력을 통해서 결과를 나타낼 수 있다. 많은 숙달된 치료사들은 근막이완치료에 많은 흥미를 보이는데 그 이유는 MFR이 최소한의 노력을 통해서 자신들의 치료법을 향상시켜주기 때문이고, 새롭게 치료사가 된 경우에는 자신들의 커리어를 장기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치료법을 찾기 때문에 근막이완치료에 많은 관심을 갖는다. 또한 근막이완치료는 어떠한 도구, 오일 또는 로션을 필요로 하지 않는데, 이는 MFR은 항상 마른 피부에 피부와 피부를 맞닿은 상태에서 진행을 하기 때문에 많은 준비가 필요 없고 매우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이 책의 part 1에서는 근막이완치료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1장에서는 근막기관과 근막이완치료에 대한 설명과, MFR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이점 그리고 다른 연부조직 치료법과 어떤 것이 다른지에 대해 다룰 것이다. 2장은 환자와의 상담 과정과 주관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다룰 것이며 3장에서는 근막이완치료의 적용 금지 사유와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인체 공학적인 활용과 인지 향상의 중요성에 대해 다루며 근막적 진단과 측정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촉진기술 향상에 대하여 알아본다.

 
 처음 이 책을 쓰기 전에, 많은 고민과 망설임이 있었다. 직접적인 느낌과 촉감에 많이 의존하는 치료법을 글로 풀어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근본적인 근막이완치료법에 대한 이론적인 적용법을 개발하였고, 이러한 이론에 대한 이해는 실전에서 성공적인 근막이완치료 적용을 위해 꼭 필요하다. part 2에서는 전반적인 치료법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며 part 3에서는 각각의 치료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들을 제공한다.


 part 3에서는 치료 세션을 시작하기에 앞서 필요한 것과, 어떤 것들을 느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치료법들이 있고 어떻게 적용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쉽고 빠른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할 수 있는 part 3에서는 근막이완치료에 대한 실전 지침의 세부 사항들과 어떤 신체 부위에 적용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part 4는 part 3의 연속으로 좀 더 복합적이고 향상된 치료 기법들을 숙달하기 위한 설명을 제공하며 특정 치료 접근법을 어떻게 개발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각각의 장들의 마지막에는 간단한 질문들이 있고, 해당 답변은 책의 뒷편에 있다.


 근막이완치료는 단순한 치료법이 아닌 그 이상이다. 치료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종종 여러분들은 아마 최고의 스승은 환자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고 이러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면 매일매일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근막이완치료의 전체적인 접근법을 다루는 책은 매우 적고 대부분은 손을 이용하는 치료 적용법을 다루고 있다. 필자는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되는 근막이완치료와 특정 치료를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다른 치료법과 어떻게 동시에 적용을 할 수 있는지, 어떻게 환자 신체의 변화를 느끼고, 이해하는지에 대한 부분들을 보여주고자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이 모든 과정을 통해서 치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마치 운전을 배우는 것처럼, 근막이완치료를 배우는 과정 또한 많은 시간적 투자를 필요로 한다. 이 책은 근막이완치료에 대한 유용한 통찰과 개념을 제공하지만 근막이완치료사를 키워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근막이완치료를 좀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여정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환자와의 관계가 단순히 ‘치료받는 사람'이 아닌 ‘조력자'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단지 새로운 치료법을 배우는 것이 아닌 무한한 가능성과 생각의 깊이를 키워주는 경험을 제공하며 배움의 과정이 매우 즐거운 새로운 치료 방식에 대한 관점으로 접근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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