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통증 원인의 약 50%는 무릎 퇴행성관절염 - 무릎 퇴행성관절염 증상과 치료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대표적인 무릎 통증 질환으로 무릎 통증 전체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노인들이 서있거나 걷기 등에 문제가 있어 요양이 필요한 상태가 되는 원인 중 하나가 이 무릎 퇴행성관절염이며, 그 밖에 퇴행성척추증, 골다공증이 깊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은 복합적으로 발생하기 쉽고, 와병 생활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집니다.

 

 실제로 간병과 지원이 필요한 상태가 되는 원인을 조사해보면, 골절, 낙상이 전체의 약 12%, 관절 질환이 약 11%로 되어 있습니다. 즉 4~5명 중 한명이 이러한 질환에 의해 자립적인 생활을 방해받은 셈입니다.

 

 조사에 따르면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여성이 남성의 2~3배로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무릎 통증은 흔한 증상이지만 심각한 상태를 초래할 수도 있다. 가볍게 여기지 말고,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릎 퇴행성관절염 원인과 증상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무릎관절의 관절연골이 마모되어, 관절낭의 활막이 염증을 유발하여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원인의 대부분은 노화에 의해 무릎 관절연골의 약화지만 비만이나 무릎의 혹사, 과거의 부상, 류마티스 관절염, 통풍 등이 관련하기도 합니다.

 초기에는 일어날 때나 걷기 시작할 때 위화감이나 경직이 느껴지는 정도이며, 무릎을 크게 굽히고 펼 때 가벼운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때 관절연골은 약해지기 시작하고, 작은 상처가 생겨 보풀이 일어난 것 같은 상태가 됩니다.

 

 그러나 뚜렷한 통증이 없기 때문에 이 단계에서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진행됨에 따라 점점 관절연골이 닳고, 관절의 간격이 좁아지게 되는데, 이러한 변형성 대한 반응으로 골극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또한, 일어서거나 걷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움직일 때마다 뚜렷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무릎을 굽히고 펼 때 통증이 심해지고, 다시 통증이 없어질 때까지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점점 무릎의 움직임에도 제한이 생깁니다. 관절의 움직임이 나빠지는 상태는 진행됨에 따라 관절연골이 마모되고, 뼈가 드러나게 됩니다. 연골의 쿠션 기능이 소실된 상태 에서는 작은 움직임이나, 심지어 가만히 있어도 아프게 됩니다. 지팡이나 손잡이 없이는 이동할 수 없게 되는 등 생활에도 지장을 주게 됩니다.

 

무릎 퇴행성관절염 치료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치료 시작은 운동치료와 약물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수술하지 않는 치료방법)를 시행합니다. 상처 난 연골을 원래 상태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치료의 목표는 염증을 완화시켜 통증을 억제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운동치료에서는 근력운동과 스트레칭을 실시하여 무릎에 고인 물의 배출을 촉진해 통증을 완화시킵니다. 특히 허벅지 앞면, 대퇴사두근의 근력운동이 중요한데, 보행을 안정시켜 통증을 경감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통증이 있을 때는 관절 내의 염증을 억제하는 소염진통제를 투여하기도 하거나,마모된 연골을 보호하고, 미끄러짐을 원활하게 하는 히알루론산이나 극심한 통증에 즉시 효과가 있는 스테로이드제 등을 주사하기도 합니다.

그 밖에 원적외선이나 레이저, 전기 등으로 환부를 따뜻하게 하는 온열요법은 만성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무릎을 안정시키고, 다리의 변형을 교정하기 위해 보조기나 깔창을 착용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보존적 치료에도 효과가 없을 경우에는 수술을 검토하게 됩니다. 주요 수술법에는 '고위 경골 절골술(high tibial osteotomy)', '관절경하 곽청술', '인공관절치환술(total joint replacement)'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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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는 '그림으로 쉽게 이해하는 허리 무릎 통증'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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