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선 부었을 때 증상이 열이 나거나 통증이 생기면 임파선염을 의심하게 됩니다.
임파선염이란?
임파선염은 임파선이 붓거나 염증이 생기는 증상을 말하는데, 대부분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되는 양성이나 일시적인 감염으로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그중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악성종양이나 결핵 등의 나타나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임파선염 증상
임파선에 염증이 생기면서 임파선이 붓거나 덩어리나 혹 같은 것이 만져질 수 있고, 감염에 의한 임파선염의 경우에는 그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가 빨갛게 부어 오르기도 하고, 임파선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겨드랑이이나 목 주변, 귀 뒤쪽으로 많이 붓게 되는기도 하는데, 기본적으로 대부분 통증이 있지만 뚜렷한 통증이 없는 임파선염도 있습니다.
임파선염 원인
우선 임파선은 인체에 침입한 이물질이나 세균 등을 맞서 싸워 면역력을 지키는 역할을 하는데, 외부에서 균이 들어오게 되면 이에 맞서 싸우기 위해 반응하여 임파선이 붓기도 합니다.
하지만 임파선의 통로를 통해 오히려 병이 퍼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우리 몸의 정상적인 면역반응으로 나타나는 임파선염일 경우에는 특별히 조치가 필요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병으로 생기는 것이라면 그 원인을 찾아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임파선염은 입을 포함한 상부의 호흡기관이 감염되었을 때 많이 나타나게 되며, 감염의 원인으로는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과 같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임파선염 치료
임파선염은 원인에 따라 증상이 다르듯 치료방법도 그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임파선이 부은 정도나 진행 속도, 같이 나타나게 된 증상 등을 고려하여 원인을 의심하고, 이러한 증상으로 완전히 감별되지 않는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만약 양성이거나 일시적인 바이러스 감염증 등에 의한 나타나는 대부분의 임파선염의 경우에는 저절로 치료가 되며, 세균에 의한 감염으로 임파선염이 나타난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를 하고, 결핵이 원인인 경우에는 항결핵제 치료를 시행합니다.
종양인 경우에는 처음 발생한 부위를 찾아내고 이에 따라 치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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