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허리디스크로 말하는 추간판탈출증 , 힘줄염, 어깨통증, 근육통, 회전근개 염증
저 위에 나열한 질환들은 무엇을 하다 생긴 병일까? 축구를 하다 생긴 부상일까? 아님 야구?
모두 틀렸다. 위에 언급한 질환들은 바로 골프를 하다가 발생한 것들이다.
우리가 골프를 하다가 부상을 입는 것은 대개 일상적인 일이다. 50대 이하 골퍼의 50%이상과 50대 이상 골퍼의 65% 이상이 골프를 하는 동안 몇가지 유형의 부상을 입는다.
클럽을 스윙하면서 몸을 부자연스럽게 비트는 것이 반복 되고 누적되어, 골프 시합을 하고 나면 3/4 이상의 골퍼들이 허리 통증을 호소한다. 이는 한 번의 라운딩에서 평균 300회 이상 스윙(연습 스윙을 포함해서)을 하는 골퍼들로부터 산출된 통계 자료이다.
골프가 점점 대중화되면서, 우리 주위에 병원을 찾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러한 골프 부상의 대부분이 근력과 유연성의 부족에서 온다고 할 수 있다.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도 정기적으로 코치의 도움을 받는 것처럼, 안전하면서 오랫동안 강한 골프를 치고 싶다면 아마추어들도 정기적으로 강습을 받고, 근력과 유연성 운동도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골프를 오랫동안 잘 치고 싶은 특히 초심자들은 앞으로 얘기하는 내용을 잘 숙지하길 바란다.
골프를 잘 치고 싶다면 우선 골프를 위한 몸을 만들어라
1. 뻣뻣한 골프를 하지 않으려면 워밍업을 하라
혹시 골프를 치기 전 당신은 워밍업을 하고 있나?
경기를 하기 전, 심장이 두근거릴 때까지 가벼운 체조, 큰 걸음, 가벼운 달리기, 실내 자전거 타기나 기타 다른 가벼운 운동을 해야한다. 이것은 근육에 피의 흐름을 증가시킨다.
체계적인 워밍업은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도록 도와준다. 서두를 필요가 없도록 티 오프(tee off) 한 시간 전에 코스에 도착해라. 그리고 5분에서 10분 정도 근육을 워밍업하고, 충분히 늘려주고, 두 개의 클럽이나 무거운 클럽을 잡고 천천히 스윙을 하자.
마지막으로 연습 샷을 몇 차례 할 준비가 되었을 때, 편안한 박자와 균형을 찾도록 한다.
웨지(wedge)와 짧은 아이언으로 시작해서 중간 아이언, 그리고 우드를 써라. 짧은 클럽은 몸에 스트레스를 덜 주기 때문에 드라이버를 치기 전에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2. 컨디션 조절을 하자
골프는 즐거움뿐만이 아니라 당신에게 유익함을 가져다 주는 스포츠이다. 골프는 동작이 강도는 낮고 경기 시간은 길어서 체중조절에 탁월한 평생 스포츠다.
골프 경기를 하는 동안 18홀을 걸으면서 클럽을 끌고 다니면, 평균 체중이 68kg의 남자가 거의 1,000kcal를 소모하므로 9.6km를 달린 것과 비슷하다. 코스를 걸으면서(8km 정도의 구릉 지대를 걸어 다니는 것과 같다.) 가방을 들고 다니면 거의 2,000kcal를 소모하게 된다.
컨디션 조절을 잘하면 골프 부상을 예방할 수 있고, 기술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 당신이 풀코스를 걸을 수 없다면, 처음에는 페어웨이 샷 사이라도 걷도록 하자.
걷기는 다음 샷에서 당신의 근육이 활성화된 상태로 유지시켜주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며, 호흡을 안정시킨다. 또한 걷기는 공에 도착할 때까지 육체적, 정신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여 다음 샷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3. 유연성을 길러라
최대 운동범위(full range of motion)는 골프의 핵심이다. 좋은 스윙을 하기 위해서는 몸을 최대한 돌려야 한다. 유연성이 뛰어나고 관절과 근육에 더 나은 가동성을 가진 골퍼는 훨씬 유연하면서 저항이 덜한 스윙을 하게 된다. 유연성이 없으면, 골퍼의 몸은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비정상적인 스트레스를 받는 물체일 뿐이다.
대부분의 남자는 근력을 강화하는 것보다 유연성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그 반대는 여성에게 일반적으로 적용된다). 과도한 회전과 좌우로 굽힘 때문에 골프는 몸통과 아래팔의 회전을 동반한 움직임에 중점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 다리는 스윙의 기초이면서 몸통을 돌릴 때 관계되어 있어서, 강한 만큼 유연해야 한다.
4. 경기전 스트레칭은 필수다
경기 전에 하는 스트레칭 프로그램은 외상으로 인한 근육 손상을 피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골프공을 치기 전에 바른 스트레칭 방법과 잘못된 방법이 있다. 대부분의 골퍼들이 하는 방법으로 허리를 스트레칭 하면, 도움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해를 끼치게 된다. 대체로 골퍼들은 클럽을 허리에 걸고 이리저리 빠르게 돌린다. 차라리 스트레칭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이 낫다. 항상 과격한 스트레칭을 하는 동안 수용체는 근육을 발열시키고 단축시켜서, 당신이 원하는 반대 결과를 초래한다.
5. 자기 강화와 경기력 향상
골프공을 18홀 동안 시종일관 효과적으로 치기 위해서는 공동으로 작용하는 근육의 조정과 근력, 그리고 전신지구력을 필요로 한다. 풀 스윙을 할 때는 적어도 32개의 주요 근육이 관여를 한다. 이 근육들은 부드럽고 효과적인 스윙을 구사하기 위해 차례차례 알맞게 사용되어야 한다.
근력은 골프에서 정확도만큼이나 중요하다. 근력은 공을 더 멀리 치게 할 뿐만이 아니라, 당신이 겪어야 할 부상의 횟수를 줄이기도 한다. 골프가 근력으로만 하는 경기는 아니지만, 근력은 골퍼로 하여금 연장전에서도 훨씬 더 안정적이면서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게 한다.
이 포스트는 '허리 박사의 해설이 있는 건강한 골프, 안정한 골프'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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